VIG파트너스, 비올 지분 94% 장내매수로 확보…상장폐지 청신호

사모펀드(PE) 운용사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현재까지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비올의 주식 5415만6194주를 확보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비올의 발행주식 총수 5841만9125주 기준 92.7%, 발행주식 총수에서 의결권이 없는 자기주식 67만6185주를 제외한 의결권 유통주식 수 5774만2940주 기준 93.8% 지분율에 해당하는 주식이다.

자기주식(67만6185주)을 제외하면 지분율은 94% 수준으로 올라간다. 앞으로 잔여 지분 70만 주만 더 확보하면 95% 이상 보유 기준을 채우게 돼 빠르면 이틀 내 자진 상장폐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VIG는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을 취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주식의 포괄적 교환 등의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상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비올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하나, 비올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90%를 넘을 경우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진행하는 간이 교환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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