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빠른 시장금리 하락세 긍정적…목표가 6만5000원으로 상향”

DB증권은 2분기 삼성카드에 대해 시장금리가 빠른 하락세를 보여 예상 대비 금융비용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2분기 지배 순이익은 166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전망이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개인 신판 잔고와 할부·리스 부문이 무난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2분기부터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이 온기 반영되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 전년도 이벤트 기저 효과 소멸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점은 시장금리가 빠른 하락세를 보이는 점이다. 나 연구원은 "예상 대비 금융비용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만기도래 물량의 차입금리는 2% 초반, 차환 금리는 2% 후반대로 내년부터 총차입금리는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법 개정, 배당 분리과세 등 국내 증시 정상화 진행에 따라 시장 기대수익률을 8.5%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올해 예상 배당 성향은 46.5%로 배당 분리과세 기준인 35%를 무난히 웃돌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5.2%로 배당 매력 또한 견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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