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삼성전자 출신’ 김홍석 대표 선임

▲김홍석 컴포즈커피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컴포즈커피)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김홍석 전 AJ토탈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약 17년간 전략기획·신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부문을 담당했다.

삼성의 사내 컨설팅 조직인 GSG(Global Strategy Group)에서 6년 5개월간 근무하며 전략적 통찰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았으며 이후 제일기획으로 자리를 옮겨 신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맘스터치앤컴퍼니의 성장전략총괄(COO)를 지내며 전략과 마케팅을 총괄해

했다. 2023년에는 AJ토탈 대표이사로 취임해 식료(F&B) 및 리테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 대표는 5월 졸리비에 인수된 컴포즈커피의 모회사 졸리케이 주식회사에 합류했으며 이달 컴포즈커피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컴포즈커피의 대표를 맡게 돼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K커피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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