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200억대 투자 계획 통해 B2C 전환 시동

▲엑스플러스 CI. (출처=엑스플러스)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엑스플러스는 10일 자로 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확장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퍼플코퍼레이션 인수를 기점으로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사업 구조를 소비재 중심의 B2C 구조로 전환하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엑스플러스는 이번 증자 자금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향후 사옥 매각과 추가 증자 50억 원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추가로 1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추가 조달해 신규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최근 퍼플코퍼레이션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본격적으로 B2C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상반기 동안 내부 조직 개편을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 전담 조직, 제품 기획 및 글로벌 소싱 전담팀을 신설하며 B2C 사업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하반기부터는 유통채널 확대 및 브랜드 인지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엑스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B2C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유망 소비재 제품을 보유한 브랜드사를 전략적으로 인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및 북미 유통망을 통해 수출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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