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인당 출연료 100만원·활동비·기획공연 참여 기회 제공

‘경기청년예술기회무대’는 예술계 진입과 성장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과 창작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도내 공연장과 협력해 지난해 선발된 프로젝트 공연을 재상연하며 지역 기반 공공예술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직장인 중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한국음악 △서양음악 △실용음악 분야의 개인 연주자 및 8인 이하 실내악 연주단체 △한국무용 △발레 △연극 등 총 6개 분야다. 음악 분야 단체는 대표자가 반드시 경기도민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직장인이어야 하며, 전 구성원이 청년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아트센터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7월 28일 1차 합격자가 개별 통보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이어 2차 실연 심사는 8월 1일부터 14일 사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들은 11월부터 12월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및 경기국악원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여한다.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등 도내 대표 예술단 예술감독과 분야별 멘토가 직접 창작지도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선발자에게는 인당 100만 원의 출연료와 전체 연습의 70% 이상 참여 시 월 20만~25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마스터클래스 우선 참여 및 향후 경기아트센터 기획공연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 무대는 청년예술인들이 무대 경험과 창작 역량을 쌓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예술인들의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