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이 서해 중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일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동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