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지역 국회의원 ‘광주→수원·대구까지’ 범정부 TF 확대 건의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3번째), 백혜련(왼쪽 3번째)·김영진(오른쪽 2번째)·김승원(오른쪽 1번째)·염태영(왼쪽 2번째)·김준혁(왼쪽 1번째) 의원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팀’ 구성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특히 광주 군 공항 이전 TF에 수원·대구까지 포함하는 범정부 차원의 논의기구로 확대해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전향적으로 풀자는 의지가 담겼다.
이재준 시장은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 첨단과학연구도시, 광역철도 신설 등 주요 현안을 국회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4일 이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 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 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 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 광역철도 신설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추진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문화복합 컴팩트 시티 조성 △화성행궁 앞 대형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반도체·AI 초격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등 수원시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