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8차 전원회의에서 류기정(왼쪽)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뉴시스)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1260원, 경영계가 1만110원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들은 각각 4차 수정안을 이같이 제시했다.
앞서 노동계는 올해 대비 14.7% 인상한 시간당 1만1500원에서 1만1460원(14.3% 인상)→1만1360원(13.3% 인상)으로 수정해왔다. 4차 수정안에서는 3차 수정안보다 100원 내린 1만1260원(12.3% 인상)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동결에서 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으로 소폭 조정해왔다. 4차 수정안에선 20원 오른 1만110원(0.8% 인상)으로 조정했다.
양측 격차는 최초 1470원에서 1150원으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