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세대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지방 취업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구직자 275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지방 취업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3%가 '지방에 있는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지방 기업 취향 의향이 없는 이유 1위는 '주거·생활·교육 인프라 부족(55%)'이었다. 이어 '가족·지인과 멀어져서(20%)', '타지 생활에 대한 불안감(13%)', '희망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6%)', '커리어 성장에 불리할 것 같아서(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연봉으로는 '8000만 원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가 33%로 가장 높았다. '7000만 원 이상 8000만 원 미만'은 8%, '6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미만' 13%, '5000만 원 이상 6000만 원 미만' 19%, '4000만 원 5000만 원 미만' 17%, '4000만 원 미만'이 10%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