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이스라엘ㆍ이란 휴전에 반락⋯선물 1.79%↓

파월 의장, 기존 관망 입장 재확인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제 금값이 2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1.10달러(1.79%) 내린 온스당 3333.9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도 1.5% 하락한 온스당 3316.80달러에 거래됐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날 휴전에 들어간 것이 금을 포함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낮췄기 때문이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기존의 관망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연방 하원 증언에서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높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해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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