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멀티모달 시장 확장에 적극 투자…“내년 출시 목표”

인공지능(AI) 비전(Vision)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모는 자사 오승택 대표가 최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알파녹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모의 오 대표와 최대주주 강용철 씨는 최근 각각 20억 원, 30억 원 규모로 알파녹스가 발행 예정인 전환사채(CB)에 참여했다.

알파녹스는 에이모의 핵심 기술인 ‘에이모 코어(AIMMO Core)’를 활용한 자율주행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개발, 3D 데이터 라벨링을 포함한 AI 기반 사업 전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헬스케어 분야를 넘어 AI와 데이터 기술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기술적 시너지 창출과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에이모는 생성형 기반 데이터 가공이 가능한 핵심 플랫폼 에이모 코어를 중심으로 멀티모달 시장 확장을 미래 성장 비전으로 제시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멀티모달은 텍스트·이미지·음성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형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다.

에이모는 알파녹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멀티모달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2026년 초 글로벌 시장에 해당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김재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 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에대한답변(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