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촌 클래식 축제 중 별빛콘서트 전경.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6~8일 강원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한 '제11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1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홍혜란과 국립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등이 무대에 올랐다.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으로 이뤄진 계촌별빛오케스트라도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계촌 클래식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 일상 속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2009년 계촌초등학교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창단되고, 2012년에는 계촌중학교에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졌다. 2015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해 11년간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