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 임직원, 11층까지 계단 오르며 '건강·탄소중립·청렴' 다 잡는다

건강 챙기고, 탄소 줄이고, 청렴 더하는 일석삼조 캠페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KLID 계단오르기 챌린지’를 20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저탄소 생활 실천, 청렴 문화 확산 등 세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청사 1층부터 11층까지 계단을 오르며 계단 곳곳에 배치된 캠페인 싸인물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며 참여 1건당 1만 원이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탄소크레딧’ 구매에 사용된다. 탄소크레딧은 개인이나 기관이 배출한 탄소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산림조성, 숲 가꾸기 등 탄소흡수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량화 한 것으로, 개발원은 탄소크레딧 구매로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단에는 건강과 환경 외에도 청렴 메시지를 담은 싸인물을 배치해, 참여자들이 싸인물과 사진 촬영을 하며,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과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이 개발원 청사 계단을 오르며 ‘KLID 계단오르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은 “계단을 오르는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건강한 생활, 탄소중립 사회, 청렴한 공직문화를 함께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생활 속 ESG 실천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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