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4년 연속 SA등급…공약이행율 60.34% 전국 1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김동연 '주민소통·공약완료' 모두 최고점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 관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지난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등급을 받았다.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4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0.34%를 이행하며 공약이행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치(51.62%)를 크게 웃돌았다. 임기 내 계획 대비 재정확보율은 81.94%로 전국 15개 시도(대구 공석, 대전 평가제외) 가운데 가장 많은 공약재정을 확보,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약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등 소통 기반을 제도화해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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