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간 한화에 뺏긴다…LG, 두산 잡고 1위 수성할까 [프로야구 6일 경기 일정]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시즌 초반 20승 고지를 밟으며 상위권에 안착. 하위권을 전전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달라졌다. 하지만 최근 3연패 늪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프랜차이즈 선발 투수 박세웅이 선발 투수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할까. 이에 맞서는 SSG 랜더스는 노련한 우완 투수 문승원을 내세운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T 위즈가 3연승을 달리는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두 팀은 각각 라일리 톰슨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 투수로 출전, 외국인 용병전을 예고했다. 최근 5경기에서 5할을 쳐낸 천재환과 역전 투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안현민의 화력 대결도 기대된다.

1위 수성을 위해 필요한 건 바로 승리뿐이다. 시즌 초 1위를 달리며 신바람 야구를 해온 LG 트윈스가 최근 연패 늪에 빠지며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LG 트윈스가 잠실에서 '3연승'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선두 유지에 성공할까. 이날 두 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요니 치리노스와 최원준을 투입한다.

대전 독수리가 시즌 초부터 매섭게 날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우승 팀도, 전통 강호로 불린 팀도 아닌, 한화 오렌지 군단이 7연승을 기록, LG와 공동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내리 3연패를 기록 중인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를 잡고 상위권 반등에 성공할까. 두 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원태인을 마운드에 올린다.

키움 히어로즈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선발로 나선 조영건과 야수들이 전날 13-1 대패를 설욕할 수 있을까. 반면 최형우 400홈런·양현종 180승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가 다시 한번 적진에서 승리를 노린다. KIA는 이날 선발 투수로 김도현을 예고했다.

△5월 6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SSG vs 롯데 (사직·14시)
- kt vs NC (창원·14시)
- LG vs 두산 (잠실·14시)
- 삼성 vs 한화 (대전·14시)
- KIA vs 키움 (고척·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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