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커트 캠벨 전 美 국무부 부장관 등 접견…한미 경제협력 측면 지원 당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아산플래넘 2025’ 참석차 방한한 커트 캠벨 전 美 국무부 부국장, 폴 월포위츠(Paul Wolfowitz)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前 국방부 부장관, 세계은행 총재), 카렌 하우스(Karen House) 벨퍼센터 선임연구원(前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 존 햄리(John Hamre) CSIS 회장, 랜달 슈라이버(Randall Schriver) 프로젝트 2049 연구소 의장(前 국방부 인태차관보) 등 美 학계·전직 인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커트 캠벨(Kurt Campbell) 아시아 그룹 이사장(前 미국 국무부 부장관) 등 美 학계·전직 인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경제협력과 관련해 측면 지원을 당부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아산플래넘 2025’ 참석차 방한한 커트 캠벨 전 美 국무부 부국장, 폴 월포위츠(Paul Wolfowitz)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前 국방부 부장관, 세계은행 총재), 카렌 하우스(Karen House) 벨퍼센터 선임연구원(前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 존 햄리(John Hamre) CSIS 회장, 랜달 슈라이버(Randall Schriver) 프로젝트 2049 연구소 의장(前 국방부 인태차관보)을 만났다.

한 권한대행은 참석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한미동맹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활동 중인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 계속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미 간 예정된 관세 등 경제협력 논의와 관련해 한미 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학계 차원에서도 측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그간 양국 모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돼 왔으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호혜적인 번영을 가져다주는 방향으로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조선, 에너지, 첨단 기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이 새로운 차원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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