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대치동 ‘알짜 땅’ 경쟁입찰로 다시 내놓는다

▲SK 서린 사옥. (SK)

SK이노베이션 E&S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갖고 있는 땅을 매각 방식을 바꿔 다시 시장에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E&S는 최근 도시가스 사업 자회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 대치동 본사 사옥과 부지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 절차를 시작했다.

코원에너지서비스 본사 토지 면적은 4만9109㎡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땅의 가치는 4000억∼5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E&S는 2024년 9월 해당 부지 매각을 두고 한 곳과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결렬됐다. 이번에는 경쟁입찰로 방식을 변경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올해 말을 목표로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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