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생 대상 'FSS금융아카데미' 개최

▲2025 FSS금융아카데미 개요 (자료제공=금감원)
금융감독원은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FSS 금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연간 교육횟수를 7회에서 8회로 늘리고, 지방 청년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2회는 지방에서 실시한다. 7월은 대전, 10월에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공개강좌가 진행된다. 첫 강좌는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단장이 ‘트럼프 이후의 세계 경제 흐름 읽기’를 주제로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전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금감원 e-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금감원은 2011년부터 일반인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FSS 금융 아카데미를 개최해왔다. FSS금융아카데미는 일반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청년층의 건전한 투자 습관 형성과 자본시장을 통한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심화 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 중 선발해 일반과정보다 전문성 있고,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생성형 AI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 동향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파생상품 △보험 등 다양한 주제로 2일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와 함께 금융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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