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경기도의원, 덩굴류 확산 방지와 물향기수목원 개선 사업 철저한 추진 강조

전동카트 운영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방문객 만족도 제고 요청

▲이오수 경기도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이오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농정해양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칡, 가시박 등 덩굴류 확산 방지와 물향기수목원의 시설 개선 및 전동카트 운영에 대해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당부했다.

이오수 의원은 “칡, 가시박 등의 덩굴류가 산림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2025년에는 체계적인 제거사업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정책숲가꾸기 사업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덩굴 제거 작업의 구체적인 면적과 추진 방식뿐 아니라 시군 및 관계부서와 협력해 효과적인 제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인 제거 작업 외에도 덩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장기적 관리계획과 지역 주민 및 민간단체의 참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물향기수목원 개선과 관련해 전동카트 운영 팝업창이 추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동카트 운영 일정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라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2025년에는 전동카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홍보와 편의시설 확충 계획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의원은 “덩굴류 확산 방지와 물향기수목원 개선 사업은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산림의 가치를 보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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