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가장 저평가된 지주사 '매수'-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두산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지주사로 가치 평가상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현재 주가가 NAV(주당순자산가치) 대비 52.6%에 할인 거래돼 자회사 가치 및 개선된 재무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른 주요 지주회사들의 할인율이 현재 38~48% 수준이고, 두산의 2007년 이후 할인율이 15~60%였던 것을 감안할 때 이 회사의 기업가치 매력도는 더욱 부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이후 추가적인 구조조정(사업부, 자회사) 가능성과 핵심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수주모멘텀 등은 두산의 가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지분법 손익 개선과 함께 3분기부터 '두산' 브랜드로열티 수입 발생 등으로 순이익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아울러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확보로 두산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에 주체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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