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상호 前 SKT CTO 영입…AI 사업 속도낸다

▲이상호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 (사진제공=11번가)
이상호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 전 CTO가 자연어·음성 처리 AI 전문가인 점을 고려했을 때 새로 신설되는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 전 CTO는 최근 카카오에 합류했다. 현재는 경영지원팀 팀원으로 근무 중이며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 내정자가 공식 취임한 이후 부서 배치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1971년생인 이 전 CTO는 카이스트(KAIST)에서 자연어·음성처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 SK플래닛 CTO로 SK에 합류한 후 SK텔레콤 AI사업단장,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11번가 대표 등을 역임했다. SK 합류 전인 2013년에 다음커뮤니케이션 검색그룹장을 거쳐 2014년 카카오 추천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카카오는 이 전 CTO의 합류로 본격적으로 AI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상호 전 SKT CTO가 입사한 건 맞다"면서도 "역할과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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