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생성형 AI 챗봇‘T-GPT’ 선봬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제공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T-GPT’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T-GPT’는 자사의 기술력과 ChatGPT의 자연스러운 대화능력을 결합한 맞춤형 챗봇으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문맥을 이해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실제로 사용자의 문의 사항에 맞는 답변을 주고, 이전과 이어지는 추가 문의에 대해 질문의 맥락을 기억해 요청 사항을 답변한다.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언제든지 고객 문의에 신속히 대응한다.

응답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언어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희망하는 언어로 답변이 가능하며, 텍스트 답변뿐만 아니라 고객 질의에 맞춰 표, 이미지, 동영상 등 최적화된 답변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위치 정보 문의 시 이동 방법 안내 및 지도 제공, 검색 문장 추천, 모바일과 웹 챗 동일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측은 “고객 기업에 최적화된 GPT 기능을 설계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경쟁력 있게 제안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자사는 AI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채팅 상담사 연결 및 채팅 플랫폼 연동 API 개발 등 대화형 챗봇 T-GPT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객이 원하는 GPT 챗봇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T-GPT 구축 이후에도 분석, 통계 등 운영 전반의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서비스 규격화를 통해 서버 도입 및 기능 설계의 초기 구축 부담 최소화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28개국에 진출해 5000여 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16개 지역 거점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