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청약 경쟁률 1622대 1…12월 1일 상장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이 21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622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텀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65만 주의 25%에 해당하는 16만2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2억6361만 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2조3725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텀은 오는 12월 1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17억 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기존 휴대용 충전기 및 TV 시장과 더불어 전기자동차(EV)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 확대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에이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장을 계기로 전기자동차 등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주력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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