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우주의 암흑’ 비밀 풀어낼 망원경 ‘유클리드’ 발사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1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의 우주망원경 ‘유클리드’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유클리드 조감도. 유클리드는 ‘가시광선 관측기(VIS) ’와 ‘근적외선 분광계·광도계(NIPS)’ 등 두 가지 관측장비를 사용해 수십억 개 은하를 관찰해 사상 최대 3D 우주 지도를 만들 예정이다. ESA는 “은하의 모양과 위치, 움직임에 대한 이 상세한 지도를 통해 천문학자들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속성을 추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력의 역할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개선하고 불가사의한 실체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프커내버럴(미국)/UPI·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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