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도로 전환, 연속 순매도일을 5거래일로 늘렸다.
16일 오후 3시52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400원을 매수하고 4534억원을 매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도 25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304억원 어치를 팔아 순매도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98억원)과 KB금융(91억원), 현대차(71억원), GS(70억원), LG화학(69억원), 현대제철(66억원), LS산전(55억원) 등을 팔았다.
반면 NHN(189억원)과 미래에셋증권(118억원), KT&G(98억원), POSCO(80억원), 현대모비스(71억원), 삼성전자우(64억원), 신세계(5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메가스터디(22억원)와 네오위즈게임즈(17억원), 현진소재(16억원), 태웅(7억원), 평산(5억원)을 순매도하고 네오위즈(7억원), 삼천리자전거(3억원), SK컴즈·인탑스·용현BM(2억원) 등을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