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외인 매도에 3110선에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29포인트(-1.53%) 떨어진 3114.70을 기록했다. 기관, 외인이 각각 9355억 원, 3210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 홀로 1조2075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 통신업(0.34%), 섬유의복(0.14%) 등이 상승했다. 서비스업(-2.91%), 기계(-2.39%), 철강금속(-1.7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7.22%), SK하이닉스(-2.83%), 삼성SDI(-2.73%) 등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0포인트(-0.25%) 내린 1034.62로 장을 마쳤다. 기관, 외인이 각각 842억 원, 692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1598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2.28%), 기타 제조(0.95%), 디지털컨텐츠(0.74%) 등이 올랐다. 비금속(-1.82%), 정보기기(-1.72%), 통신장비(-1.5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6.21%), 엘앤에프(3.57%), 에이치엘비(2.17%) 등이 올랐다. 카카오게임즈(-1.88%), 셀트리온제약(-1.41%), CJ ENM(-0.86%)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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