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유동성 증가율은 정점…경기 회복세로 추가 상승 여력 충분

2일 증시 전문가들은 유동성 증가율의 정점에도 경기 회복에 따른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은 부담이지만, 경기 민감주와 경재 재개 관련주들의 순환매 장세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증시는 유동성이나 경기 모멘텀(상승동력) 중 하나만 갖춰져도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져볼 수 있다.

현재 글로벌 광의 통화량(M2) 증가율의 정점은 이미 확인됐다. 이상의 논리에 입각해 보면 향후 증시 상승의 충분 조건은 경기 사이클의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가장 정확한 선행지표 중 하나이다. 문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물량 측면에서의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2분기 이후 가격 지표들의 고점도달(peak-out)이 컨센서스로 형성돼 있다는 점이다.

하반기 이연된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컨센서스 이상의 매크로 회복세가 나타날 가능성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부정적인 케이스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는 만큼 시장 접근에 있어 신중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 인플레이션 우려 등 기존의 긍정, 부정 요인들이 공존하면서 경기 민감주들로의 순환매 장세가 재차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피(현재 3,221.87포인트)로 신고가 경신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 지수대에서 단기적인 차익실현 물량 부담은 존재한다. 그러나 경기 민감주, 경재 재개 관련주들로의 순환매 장세 효과에 힘입어 지수의 하단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일부 국내 스팩주들의 연이은 폭등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주식시장으로 이 같은 과도한 투기성 자금 유입세가 지속될 경우 잠재적인 시장 불안을 유발할 수 있었지만, 그 가능성은 낮아졌기 때문에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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