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9년 만에 공공공사 첫 수주

동아건설이 9년 만에 처음으로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동아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제104호선 냉정~부산간 확장공사(제 3-2공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냉정~부산간 왕복 4차로인 고속도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길이 3.56㎞에 장대교 3개소(729m)와 나들목 1개소가 건설된다. 수주금액은 1216억원이다.

동아건설 이경수 사장은 "동아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부분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옛 명성을 되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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