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요리축제 ‘서울과 함께 쿡!! 서울의 맛을 찾아라!’ 개최

서울과 음식을 사랑하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 2차 본선 통과 시 온라인 생중계 결선 진행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인들과 함께 서울 대표 음식을 개발하는 비대면 요리 문화 축제 '서울과 함께 쿡! 서울의 맛을 찾아라!(Cooking with Seoul)'가 8월 10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에는 전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즐비하지만, 막상 한국의 다양한 지역 중 서울을 대표하는 음식은 쉽게 떠올리기 힘들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회장 구광신)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서울과 함께 쿡!!' 요리축제는 서울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대표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음식을 좋아하는 전 세계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요리축제 참가 신청서와 요리 제작 영상을 8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메일로 발송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 영상에는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맛있고 독창적인 시그니쳐 메뉴 레시피를 선보여야 하며, 레시피는 대한민국의 식재료를 활용,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야 하며, 재료 소개와 조리 과정을 10분 내외로 촬영 및 편집하여 제출해야 한다.

참여작품은 서류 적격 여부를 비롯해 재료구성 및 편의성, 창의성 및 상품성, 대중성 및 보급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모든 작품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카카오TV(채널명 : 서울과 함께 쿡)에 동시 업로드될 예정이다. 업로드 된 1차 예선 작품은 시청자의 조회수와 좋아요 횟수 30%, 전문 심사위원 평가 70%를 통해 2차 본선 심사를 받게 된다.

2차 본선을 통과한 8개 작품은 10월 9일 금요일에 서울과 함께 쿡 공식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결선 대회를 통해 전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결선은 전문심사위원 5명에 의해 상품성(25점), 요리의 맛과 디자인(20점), 창의성 및 실용성(25점), 대중성(25점), 조리과정(10점) 등의 항목들로 평가될 예정이다.

결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1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제세공과금 제외)이 특금상을 수상한 2팀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제세공과금 제외)이 수여된다. 더불어 금상 5팀을 포함한 모든 수상팀에게 상장과 메달, 레시피 홍보 영상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과 함께 쿡!' 요리축제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관계자는 "세계가 사랑하는 도시인 서울의 대표 음식 위상을 확립하고 서울의 요식업 및 식품업계의 성장과 세계화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맛을 찾는 이번 축제는 서울을 사랑하고 음식을 사랑하는 전세계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찬문화교류협회는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고, 청년요리사에게 제공될 새로운 직업군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사단법인이다.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구광신 회장은 현재 파크루안 총괄 셰프이자 엔젤쿡 요리봉사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과 함께 쿡!' 요리축제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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