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니면 도(?)”...인버스ㆍ레버리지 거래대금 15조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증시가 널뛰기 장세를 이어가면서 인버스와 레버리지 상품에 거래가 몰리고 있다.

2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48개의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해 8조36억 원이 거래 중이다. 레버리지 ETF는 총 35개 종목으로 거래대금은 7조2630억 원 수준이다. 수익률은 각각 -3.55%, 6.23%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각각 8조3945억 원, 5조5453억 원이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3%(77.69포인트) 오른 1535.33, 코스닥지수는 7.22%(30.93포인트) 상승한 459.38에 거래 중이다.

레버리지는 기초자산이 오르면 상승률의 두 배 수익이 나지만 반대로 하락할 경우 두 배의 손실이 나는 상품이다. 반대로 인버스 상품은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얻고 상승할 경우 손해를 본다. 두 상품 모두 향후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베팅한다는 점에서 단기 투기성 성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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