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아쉬운 성장률 둔화 ‘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은 8일 BGF리테일에 대해 높은 밸류에이션에 비해 낮은 성장률이 아쉽다며 목표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0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3분기 회사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5828억 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648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8%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점 성장률은 3% 감소해 부진했다”며 “우천일수 증가와 태풍의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포 수 증가율은 5% 증가로 무난했으나 주요 경쟁사 대비 낮은 수치”라며 “영업이익률은 영업효율이 낮은 신규점의 비중이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현재 기존점 매출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는 중”이라며 “점포 수도 올해 및 내년 각각 700점씩 증가해 연 5% 전후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동사는 올 4분기부터 수익성보다 외형확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판관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편의점 산업이 저성장 구간에 진입하며 사업자간 경쟁강도가 상승하는 중으로, 차별적인 전략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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