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용, 수정중]국세청, 주가조작 혐의 현대상선 세무조사

한차례 조사연기...이달 21일까지

현대상선이 국세청으로 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상선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8월부터 현대상선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0월 한차례 세무조사를 연기해 가며 현대상선 본사에서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와 관련 "모든 기업들이 5년마다 받는 정기세무조사 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세무조사 연기 배경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을 못했다.

현대상선 주가조작 의혹은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모 증권사 창구를 통해 현대상선 주식 200여만주가 순매수됐고 4월 중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으로 현대상선 주식을 매입, 현대상선 측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현대상선 주가는 4월 초 2만3000원 수준에서 5월 말 5만5000원까지 올라갔으며 한 달여 동안 140% 가까이 급등한 셈이다.

현대상선은 이에 따라 금융감독 당국에 민원을 접수, 이에 따라 조사가 시작됐다.

현대상선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증권, 현대아산 등으로 이어지는 현대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기업으로 현대중공업, KCC 등과 경영권을 둘러싼 내부 지분 다툼이 끊이질 않았다.

금감원은 현재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조사 중이며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친인척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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