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투자위험종목 지정도 약발 안받네...상승세 유지

동일철강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거침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 종목 중 가장 비싼 주가의 종목이 됐다.

전일 지정된 투자위험종목 지정 기준이 생긴 이래 첫 사례에 해당돼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일철강은 1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13만8400원(9.49%) 오른 159만6800원을 기록하며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을 통털어 가장 비싼 주식에 등극했다.

이날 장 시작과 함께 하락세로 출발해 전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내 상승 반전했다.

지난 3일에는 투자위험 종목을 피해기 위해 보합권에 머무르는 등 위험종목으로 지정되지 않기 위한 모습을 보였으나, 11일에는 투자위험종목에 지정이 된 이후 거칠 것이 없다는 모습이다.

한편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 대용증권 사용이 추가로 금지되고 지정 후 3일 연속 주가가 상승할 경우 3거래일 이후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투자위험종목은 이달 3일부터 시행된 3단계 시장경보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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