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랑시티자이', 추석 이후 경기권 유망 분양단지 1위

GS건설이 짓는 ‘그랑시티자이’가 추석 이후 경기권 최고 유망 분양단지로 꼽혔다.

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추석 이후 경기권 유망단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GS건설이 안산에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가 응답률 48.93%로 1위에 올랐다.

시화호 옆에 조성돼 조망권이 탁월하고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한데다 7628가구의 복합도시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선호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또 안산 지역 최초의 자이 브랜드, 최고층 등 상징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총 6600가구 중 전용 59~140㎡ 3728가구와 오피스텔 27·54㎡ 555실 등 총 4283가구는 이달 분양된다.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2023년 개통예정) 역세권이며 단지 내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동공원, 안산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2위와 3위에는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앞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가 차지했다.

우미건설이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98~116㎡ 956가구 규모로 내달 분양된다.

금강주택이 남양주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7블록에 조성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는 74∼84㎡ 1304가구로 내달 공급된다. 공원으로 둘러싸이는데다 일부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이밖에 4위는 수원시 망포동 망포4지구에 들어서는 2960가구 규모의 수원 망포 아이파크 캐슬(31.44%), 5위는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1블록에 조성되는 1773가구의 의정부 힐스테이트 추동파크(29.68%)가 꼽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닥터아파트 만 20세 이상 회원 11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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