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주총] 이정재 전 금감원장 사외이사 선임…보통주 400원 배당

NH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NH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 3.8%이며 배당총액은 1206억원으로 전년(488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이번 배당금 규모는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이 2007년 기록한 1675억원 이래 최대 금액이다.

또 사외이사 선임도 결의됐다. 이에 따라 이정재 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2003~2004)와 박상용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현재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정영철 사외이사와 안덕근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주소 변경과 관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통과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경쟁사와 차별화 된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M&A에 따라 외형 1위의 지위 활용이 어려워 진데 따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도입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업계를 선도하고 주주와 고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09]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9]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