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 동창에 질투 폭발

입력 2015-12-19 14:10

‘응답하라 1988’

(출처=tvN )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혜리의 중학교 동창을 향해 소심한 복수를 했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과 함께 있던 성덕선(혜리 분)이 중학교 동창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정환과 함께 길을 걷던중 중학교 때 자신을 좋아했던 친구와 마주쳤고, 그는 덕선에게 "중학교 졸업하고 연락했었다. 집 전화 번호는 바뀌지 않았느냐.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덕선은 정환을 행해 "너 쟤 알지? 쟤가 나 중학교 때 엄청 따라다녔다. 내가 그때 어마어마하게 예뻤잖아"라고 싱글벙글 웃었다.

덕선의 말에 정환은 "누가? 그럼 내가 중학교 때 본 사람은 네가 아니라 귀신이냐"라고 비웃었다.

이후 정환은 손을 씻고 나오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덕선의 동창과 친구를 실수로 부딪힌 것처럼 일부러 치며 복수했다.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은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