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전반적 강세…중국은 최근 상승 부담에 소폭 하락

아시아증시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는 최근 상승 부담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2만642.98로, 토픽스지수는 0.25% 오른 1677.0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하락한 3974.18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2% 오른 3077.3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1% 상승한 2만3937.6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258.87로 0.55% 올랐다.

일본증시는 해운주와 제약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해상화물 운임이 올랐다는 소식에 가와사키기센카이샤(KKK)가 1% 올랐다. 사와이제약은 이와이코스모증권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1.3%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주택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중국 70개 도시 가운데 31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지난 7월에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의 27곳에서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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