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긴급 연설 “국민투표, 예정대로 시행한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1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된 긴급 연설을 통해 오는 5일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는 유로존 잔류와 관련한 투표가 아니다”라며 “국민투표는 발표 이후 채권단으로부터 더 나은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국민투표 이후 즉각적인 해법을 찾는 임무를 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치프라스 총리는 지난달 27일 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을 거부하고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며 국민투표를 전격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