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종 ‘과매도 상황’...완만한 회복세 예상”-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4일 최근 자동차업종의 주가 급락에 대해 “영업환경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주가 반응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연간 실적이 현재 컨센서스를 15% 하회한다해도 2015년 PER(주가수익비율)은 5.9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58배,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은 10%를 상회한다”며 “지금은 과매도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동차 업종의 주가는 이틀간 급락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5월 판매실적이 부진한 데다 엔저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특히 현대차는 기아차에 비해 실적이 더 안 좋았던 데다 ELS(주가연계증권) 손실구간(Knock-in) 관련 물량이 겹쳐 12.3% 급락했다.

엔저 우려가 부각된 데 대해 이 연구원은 “원/엔 환율이 하락 중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특별히 급격히 움직인 것은 아니다”라며 “엔저 자체보다는 달러강세 상황에서 신흥국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경기가 부진한 것이 현대기아차에 훨씬 본질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모델의 노후화, 세단수요 부진, 신흥국 경기부진 등 영업환경이 불리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최근 주가 반응은 과도하다”며 “주요 시장 판매부진은 추가적으로 악화되기 보다 꾸준한 신차투입을 통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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