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320억… "1회성 요인 감안하면 전년 수준"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3%가량 줄었다. 다만 1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란 설명이다.

SK네트웍스는 30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8.4%, 전년동기대비 22.6%씩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593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20.2%씩 감소했고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9.1% 급감했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저유가, 신규 휴대폰 단말기 대기수요 발생 등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팬택 재고 보상 등 일회성 손실 감안 시 약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감소 속에서도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안정과 성장’에 기반을 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노력을 통해 회사의 수익구조 업그레이드 효과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 및 에너지마케팅 사업 관련 규제와 경쟁 심화 환경 속에서도 매출 계획을 달성한 SK네트웍스는 물류 경쟁력 강화와 주유소 복합화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및 수익력 제고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사 부문은 중동 등 신규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강화와 트레이딩 수익력 향상 노력을 통해 점차 성과를 높여가고 있으며, 정보통신 사업은 신규 단말기 출시 효과에 따라 2분기 이후 실적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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