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애인의날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봄날의 기적’ 행사 열어

입력 2024-04-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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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봄날의 기적’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브릿지온 앙상블이 연주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봄날의 기적’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단체 ‘브릿지온(Bridge On)’이 참여했다. 브릿지온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체험형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행사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서 전시·공연과 기부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4명의 화가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 15여 점이 용산사옥에 전시됐고, 9명의 음악가 모임인 ‘브릿지온 앙상블’이 40분에 걸친 연주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소장품을 ‘굿월스토어’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굿월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받은 물건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장애인 자립 사업장이다. 수익금 전부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돌아간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과 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봄날의 기적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애인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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