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1기 옥순, ‘모태솔로’ 탈출과 동시에 결혼…웨딩화보 촬영 현장 공개

입력 2024-03-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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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1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옥순(가명)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1기 옥순은 29일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과 헤어 중간에 바꿔가며 계속 예쁘게 해주신 선생님 감사하다. 드레스 고르고 갈아입히기, 옷매무새 정리, 계속 사진 찍어주시기 등을 하시며 한시도 쉴 틈이 없던 헬퍼님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뽐내는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포즈 지도를 하면서도 신랑을 웃기느라 애쓰신 사진작가님도 감사하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10월~12월 방송된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한 옥순은 최근 방송된 ‘나는 솔로’ 스핀오프 프로그램 SBS Plus·ENA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종영 라이브 방송에서 “6월 결혼 예정”이라고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순은 “촬영 끝나고 방송 전 소개를 받았다.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잘생기셨더라. 당일에 4시간 얘기를 했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 그 다음 날이 월요일이었는데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통화했다. 통화시간이 9시간이더라. ‘이게 되네’ 생각했다”고 예비 신랑과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다음부터는 물 흐르듯이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도 뵈러 갔다. 오늘은 예식장을 잡자고 해서 예식장을 갔다. 물 흐르듯이 순탄하게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며진 11기와 ‘나솔사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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