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효성중공업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내달 분양

입력 2019-09-30 11:17수정 2019-09-30 13: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일러스트 조감도.(자료 제공=태영건설·효성중공업)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부산 남구 용호동 일대에 들어서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를 오는 11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호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 △59㎡ 826가구 △73㎡ 81가구 △84㎡ 3가구로 구성된다.

용호동은 20년 전만 하더라도 낙후지역으로 평가받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부산의 부촌으로 자리잡았다. LG메트로시티 입주를 시작으로 GS하이츠자이, 오륙도 SK뷰 등 고급 대단지 아파트들이 연이어 들어섰다.

이 단지는 전면에 위치한 왕복 4차선 용호로 및 신선대산북로를 이용해 광안대교에 진입할 수 있고, 황령대로를 거쳐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램 조성도 계획돼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를 가로지르는 국내 1호 트램인 부산 오륙도선의 일부 구간이 오는 2022년 내에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신설역 용주역(가칭)과 바로 인접한다.

또 도보권 위치에 사직야구장의 151배 규모인(193만㎡) 이기대 공원이 있다. 하나로마트와 용호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형 종합병원인 부산성모병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운산초·용호중·오륙도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예문여자고·분포고·대연고교와 부경대·경성대 등도 가깝다. 남천동 학원가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홍보관은 부산 남구 수영로 일대에 마련된다. 이 홍보관은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운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