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중국 신작 출시에 로열티 증가 기대 ‘매수’-케이프투자

입력 2019-07-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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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4일 웹젠에 대해 이달 출시될 중국 신작으로 로열티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뮤 IP 기반 모바일 MMORPG 신작인 ‘정령성전’의 중국 안드로이드 버전 OBT가 7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난 6월 26일부터 진행중인 iOS 버전의 OBT에서 이미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식 출시 시점 전후로 마케팅이 본격화될 경우 매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부터 로열티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 정령성전과 암흑대천사의 신작 매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천마시공 등의 신작 HTML5가 3종 이상 출시되면서 하반기 로열티 수익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올해 1분기 22%까지 하락한 영업이익률은 하반기 30%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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