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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의 오토 인사이드] 제네시스, 비전G 앞세워 ‘2도어 쿠페’ 재도전
입력 2019-06-24 18:09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비전G를 밑그림으로 한 고성능 2도어 럭셔리 쿠페를 개발 중이다. 1회 충전으로 5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버전의 출시 가능성도 점쳐진다. 사진제공 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도어 쿠페에 재도전한다.

애초 브랜드 출범 이전인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를 선보이면서 국내 최초 뒷바퀴굴림 2도어 쿠페 ‘제네시스 쿠페’를 선보인 바 있다.

차고 넘치는 고성능과 꽤 잘 다듬어낸 핸들링을 지녔으나 좁디좁은 2도어 쿠페 시장에서 고전하다 2016년 후속 모델을 내놓지 못하고 단종됐다.

2015년 말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후 4도어 세단만 지향했다.

고급차 시장에서 대형과 중형 럭셔리 모델을 앞세웠고 스포츠세단으로 G70을 선보였다.

동시에 라인업 확대 가능성도 공언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세 가지 세단과 두 가지 SUV, 한 가지 쿠페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도어 쿠페의 주인공은 브랜드 출범에 앞서 선보인 콘셉트카 비전G를 모티프로 삼았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제네시스의 모델명인 G를 앞세워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 콘셉트카로 선보였다.

2도어 쿠페 버전은 앞서 선보인 제네시스 쿠페가 오로지 고성능에 추구한 것과 달리 고성능과 함께 럭셔리를 동시에 아우른다.

제네시스는 세단 이외 모델에 다양한 시도를 계획 중이다. 제네시스 2도어 쿠페에 1회 충전으로 500㎞를 넘나드는 고성능 전기차 버전 출시를 예고한 것도 이런 이유다.

비전G를 바탕으로 등장할 2도어 쿠페 이외에 쿠페 스타일의 4도어 모델 출시 가능성도 내비쳤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다. 뚜렷한 3박스 스타일에 앞뒤 도어를 갖춘 새 모델 역시 시장성에 따라 출시가 점쳐진다.

나아가 도심형 소형 2도어 쿠페 콘셉트인 ‘민트’ 콘셉트도 눈길을 끈다. 전기차를 베이스로 한 제네시스 소형 쿠페 출시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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