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불법 리베이트' 의혹 동성제약 압수수색

입력 2018-12-17 21: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로 17일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약품 납품 조건으로 의료인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이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들을 압수했다.

조사단은 감사원과 국세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제약의 대표상품은 '정로환'이다. 염색약과 알레르기 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