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노숙인 일자리 지원' 건축아카데미 개강

입력 2018-07-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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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년 수료생 20명 취업 성공

▲'2018 제3회 한국가스공사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이 2일 대구건설기능교육훈련학원에서 열린 가운데 가스공사 관계자 및 교육대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일 대구건설기능교육훈련학원에서 '노숙인 일자리 마련 프로젝트, 2018 제3회 한국가스공사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다울건설협동조합 및 대구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건축아카데미는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의 일자리 마련 지원을 위한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교육대상자들은 목공·도배·장판·방수·단열 등 6개월간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기술을 익히게 되며, 대구지역 쪽방을 찾아 집수리, 도배, 장판시공을 지원함으로써 봉사활동과 기술실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수료생 중 2016년 6명, 지난해 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통해 노숙인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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