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 이번에도 테디 곡…"대놓고 복붙"·"이번에도 참고했다고만 할 듯"

입력 2018-0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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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선미는 18일 '가시나'의 프리퀄 형식의 싱글 '주인공'을 발표했다. 발표 후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발매 직후부터 커뮤니티와 SNS등을 중심으로 '주인공'이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와 매우 흡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 에서는 두 음악을 함께 묶은 영상이 연이어 게재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표절 논란이 더욱 거세지는 이유 중 하나는 '주인공'의 작곡가가 테디라는 점이다. 테디는 '주인공' 이전에도 수차례 표절 논란에 휘말려왔다. 테디는 선미 '가시나', 2NE1의 'I don’t care', 빅뱅의 '맨정신' 등 표절 의혹이 제기됐지만 그때마다 제대로 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선미 표절 논란에 네티즌들은 "대놓고 복붙(복사 붙여넣기)이다", "작곡을 전혀 모르는 내 귀에도 똑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번에도 또 참고 했다고 하겠지?", "테디 이번이 몇번째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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