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지오 최예슬·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동상이몽2' 추자현 송중기·'신과 함께' 관객수 등

입력 2018-01-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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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오 인스타그램,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 엠블랙 출신 지오와 열애설, 최예슬 누구?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일 한 언론 매체는 지오와 최예슬이 약 5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오가 속한 엠블랙은 지오, 이준, 천둥, 미르, 승호가 원년 멤버로, 2009년 엠블랙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했다. 지오는 지난 2014년 뮤지컬 '서편제'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4년생인 최예슬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이다. 뮤지컬 '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웹드라마 '썸남썸녀', SBS 플러스 '여자만화 구두', OCN '처용', MBC '앵그리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일 디스패치는 엠블랙 출신 이준이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극중 커플이었던 배우 정소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정소민과 이준이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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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연과 열애설' 지드래곤, 근황 보니…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이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2)과의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양현석 YG대표가 지드래곤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사고 있다. 지난 1월 1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 이주연이 제주도 동반 여행과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가 나간 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현석 YG대표는 열애설 보도가 나간 날, 지드래곤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지드래곤, 승리와 함께 콘서트 뒤풀이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영화 '강철비' 주인공 정우성, 곽도원도 자리해 눈길을 샀다. 곽도원은 영화 속에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열창했으며, 두 사람은 그 인연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7 빅뱅 콘서트- 라스트 댄스'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승리의 권유에 쑥스러워하며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다. 열애설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양 대표가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열애설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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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추자현 "송중기 취미 '우블리 따라하기'"

추자현이 배우 송중기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애청자임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우효광 '추우부부'가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추자현은 만찬 초대 소식을 전하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효광 역시 "셋이 가는 거네. 바다(추우부부 2세)는 정말 행운아"라며 기뻐했다. 또 추자현은 '동상이몽2' 스튜디오에서 "한중 정상회담 후 저녁식사 자리였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따뜻하게 배려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혜교와 같은 테이블이었다. 송중기가 '동상이몽'을 빼놓지 않고 본다더라. 특히 우블리의 '너 죽고 나 죽고'를 따라 한다더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은 임신한 추자현을 위해 직접 훠궈 재료를 사와 요리해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뽐내며 눈길을 샀다. 추자현은 "다음 생에도 우효광이랑 결혼하고 싶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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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과함께 관객수, 내일 1000만 돌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1987', '강철비'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과함께'는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강철비'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전날 91만2727명을 불러모아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944만866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신과 함께'는 예매율 역시 36.9%로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신과 함께'는 이번 주 '1000만 영화' 대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3일 1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과함께'가 인기를 끌며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영화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배우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필쳐서 원동연 대표는 최근 모 매체와 인터뷰에서 "공유ㆍ원빈ㆍ김우빈 등이 신과함께 출연 제의를 받은 건 맞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1987'은 새해 첫날인 1일 52만936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46만9116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강철비'는 총 412만66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신과 함께'와 '강철비'는 모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으며 '1987'도 근접했다. 1,2편 동시 제작돼 총 440억 원이 소요된 '신과 함께'는 한편 당 약 600만이 손익분기점이다. '강철비'와 '1987'은 약 400만 관객을 동원해야 한다. '1987'은 좌석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해 2일 현재 66.9%로 가장 높다. 지금대로라면 이번 주 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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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 "박찬호·김창옥 교수와 한우회 만들어"

'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이 야구선수 박찬호, 김창옥 교수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혜민스님과 배우 장서희가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혜민스님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C 안정환과 김성주는 혜민스님에게 "스님한테 궁금한게 TV는 좀 보세요? '냉장고를 부탁해'도 좀 보신 적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혜민스님은 "가끔씩 본다. 고든램지 셰프 나왔을 때 아주 엄청나게 화제가 됐더라"라며 "사실 제가 박찬호 선수와 친분이 있는데 박찬호 선수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을 때부터 '냉장고를 부탁해'를 관심있게 지켜 봤다"고 밝혔다. 혜민스님은 이어 "박찬호 선수, 김창옥 교수와 제가 함께 '한우회'라는 걸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풍 작가는 혜민스님에게 "한우를 먹는 모임인가요?"라며 의아해했고, 혜민스님은 화들짝 놀라며 "한국에서 태어난 소띠 동갑내기 모임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민스님과 박찬호, 김창옥 교수가 동갑이라는 이야기에 김성주는 "73년생 이시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혜민스님이 형님(김성주)보다 어리다"라고 말해 또다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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