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 KT에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LTE’ 공급

입력 2017-1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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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모다가 만든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가 KT에 공급된다.

모다는 국내 최초 LTE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GiGA Genie) LTE가 KT에서 출시된다고 24일 밝혔다.

모다는 통신망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다. 에그(egg)로 알려진 모바일 라우터(Mobile Router) 및 USB 동글, 데이터카드 등의 제품을 제조한다.

기가지니 LTE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와 하만카돈의 스피커가 탑재된다. 국내 최초로 LTE를 탑재한 이동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모바일 라우터가 내장돼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및 최대 10대의 와이파이(Wi-Fi) 기기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출시된 인공지능 스피커 중 최대 용량인 4100mAh 이상의 배터리를 내장해 오디오 재생기준 최대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김정식 모다 대표이사는 “기가지니 LTE의 KT 공급은 모다가 인공지능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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